Cristiano Ronaldo Manchester United 2021-22Getty Images

천하의 호날두도 어쩔 수 없네. UCL 통산 세 번째 슈팅 '0'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영웅에서 역적이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했다. 프로 축구 통산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오른 후 3일 만에 발생한 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1-2 패배다. 원정에서는 비겼지만, 홈에서는 0-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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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가장 기대를 모은 선수는 호날두였다. 불과 며칠 전 호날두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위기의 맨유를 구했다. 선수 본인 또한 프로 통산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넣은 골만 807골이다.

아틀레티코전은 달랐다. 조용했다. 한 때 아틀레티코 킬러로 불렸지만, 이번 경기는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호날두 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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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횟수도 0회였다. 골 잘 넣기로 소문난 호날두의 침묵이었다. 호날두의 슈팅 횟수 0은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는 통산 세 번째다.

마지막 슈팅 0는 2011년 5월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맞대결이었다. 그보다 좀 더 이전 경기는 2003년 11월 맨유 데뷔 첫 시즌 파나티나이코스전이었다.

아틀레티코전 패배로, 맨유 또한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사실상 5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됐다. 물론 프리미어리그가 있지만, 맨유 우승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우승은 커녕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호날두의 무관 또한 2009/2010시즌 레알 입성 첫 시즌 이후로 12년 만에 나온 불명예 기록이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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