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천안시

'천안 출신' 前 국가대표 김근환, 축구역사박물관 홍보대사 위촉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축구 해설위원 김근환이 축구역사박물관의 홍보대사가 되었다.

천안시는 27일 천안 출신 축구인 김근환 해설위원을 축구역사박물관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근환 해설위원은 천안 지역 출신으로 천안초-천안중-천안제일고를 거쳐 경희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다.

프로 무대는 일본에서 데뷔했다.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도스, 알비렉트 니가타 등에서 활약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울산 HD,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뛴 바 있다.

은퇴 이후 축구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쿠팡플레이 FC슈팅스타 시즌1, 2 등에 출연했고, 2025년 시즌부터 해설위원으로 데뷔, 축구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축구인들에게 더욱 더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근환 위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축구인들의 자료와 이야기를 축구역사박물관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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