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흐트Getty Images

‘짠돌이’ 뮌헨, 월드 클래스 DF 데려오나...구두 합의 완료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유벤투스 등과 함께 짠돌이 이미지가 강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맹주 바이에른 뮌헨이 월드 클래스 수비수를 데려올지도 모른다. 뮌헨은 이미 유벤투스의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

지난 8일(현지시간)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유벤투스의 수비수 데 리흐트에 대한 첫 번째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뮌헨의 첫 번째 제안은 일요일 밤이나 아마도 다음 주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직 몇 가지 대화가 더 남았으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데 리흐트에게 1억 2,000만 유로의(약 1,587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음에도 유벤투스는 뮌헨과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 현재 유벤투스는 적어도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데, 뮌헨의 첫 번째 제시액은 5,000만 유로(약 660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793억 원)쯤이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구단은 약 7,000만 유로(약 926억 원)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스카이스포츠’는 데 리흐트가 이미 뮌헨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뮌헨은 이미 데 리흐트와 구두 합의가 됐다. 데 리흐트는 첼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음에도 뮌헨으로 가길 희망한다. 데 리흐트는 뮌헨을 갈망하고 있음을 뮌헨과의 대화에서 명백히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칼리두 쿨리발리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더 남아있음에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데 리흐트를 처분하려 한다. 뮌헨이 유벤투스의 요구만 맞춰준다면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연 ‘짠돌이’ 뮌헨이 유벤투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쉽게 제시할지 의문이다. 데 리흐트가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이적 시장 동안의 뮌헨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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