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에당 아자르가 188일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페널터킥 기회를 살린 아자르의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아메리카와 친선전에서 2-2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멕시코의 강호 아메리카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벤제마의 득점 이후 1-1 상황에서 아자르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치른 바르셀로나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렇게 프리시즌 1무1패를 이어가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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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리그 득점왕이자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벤제마가 이번시즌 첫 득점을 터트렸다. 두 번째 득점의 주인공은 다소 의외의 인물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을 이어가는 아자르의 발 끝에서 나온 것. 후반 10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아자르가 가볍게 성공하며 기세를 잡았다.
무려 188일만에 터진 득점이다. 아자르는 지난 1월 20일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스페인 국왕컵) 16강 엘체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당시 아자르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2-1 승리를 거뒀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아자르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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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많은 기대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으나 팬들은 아자르의 실망스러운 모습밖에 볼 수 없었다. 2021/22시즌 역시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에 출전해서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아자르는 지난시즌 전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앞서 언급한 엘체전 득점이 지난시즌 유일한 골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더블’을 달성해도 아자르는 온전히 기뻐할 수 없었다. 3시즌 간 ‘먹튀’라는 오명을 쓰며 공식전에서 6골10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아자르는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아자르는 지난시즌 종료 후 자국인 벨기에 매체 ‘HLN’을 통해 “지난 세 시즌은 좋지 않았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꿈이었고 지금 이루고 있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후 그는 체중 감량한 모습으로 프리시즌에 나타났다. 비록 페널티킥 골에 공식전이 아닌 프리시즌 경기였으나 6개월만에 득점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