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30 Jurgen KloppGetty Images

중위권이 딱? 클롭 매직, 리버풀 부임 후 세 번째 UCL 결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클롭 부임 후 세 번째다.

리버풀은 3일 오전(한국시각) 비야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합산 스코어 5-2로 승리한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다시금 빅이어 사냥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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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전 3득점으로 리버풀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139골을 가동.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10회 이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진출한 팀이 됐다. 이 중 세 번이 최근 클롭 시대 거둔 성과물이다.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리버풀은 AC 밀란과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 2위를 기록하게 된다. 지금까지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6회의 우승을 기록 중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팀 중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세 번째 결승이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 리버풀은 중위권이 딱이라는 오명을 써야 했다. 명문이지만, 큰 성과가 없었다. 물론 중위권보다는 잘 했지만. 조롱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왔다.

이제는 아니다. 리버풀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강 팀 중 하나다. 이 모든 걸 만든 게 바로 클롭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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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부임 후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세 차례 결승에 진출했다. 그토록 갈망하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선두 맨시티와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미끄러진 맨시티와 달리, 리그컵 우승을 비롯해 FA컵에서도 결승에 안착했다. 막바지 성과에 따라, 1998/1999시즌 맨유 이후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한다.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쿼드러플이다.

클롭 또한 지난 10년 간 4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2/2013시즌 도르트문트를 시작으로, 2017/2018시즌과 2019/2019시즌 리버풀에서, 그리고 올 시즌 또 한 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안첼로티 그리고 퍼거슨, 리피와 동률을 기록했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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