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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 추락’ 전북 김상식 감독 “소극적이고 위축된 플레이가 아쉽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호앙아인 잘라이와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전북은 지난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에서 호앙아인과 1-1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요코하마 F. 마리노스(1위, 승점9)에 이어 2위(승점 8)에 머물렀다. 선두 탈환을 위해 오는 28일 시드니 FC(3위, 승점 2)와의 경기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26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 아쉽다.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른 4번째 경기였는데, 회복이 완벽히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선취골을 지키지 못한 점이 아쉽고, 다음 시드니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3차전을 이후 3일 만에 경기를 치렀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떠나서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 지난 3차전 호앙아인과의 경기를 분석하여 뒷공간을 노리는 전술을 들고 나왔고 선취골이 들어갈 때까진 경기 내용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 후 선취골을 지키기 위한 소극적이고 위축된 플레이가 아쉬웠다”라고 답했다.

예상과 달리 호앙아인이 공격일변도로 나섰다. 이에 대해 “호앙아인이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 위주의 공격을 전개할 것이라 예상했었고, 그 부분에 대비했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 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호앙아인이 전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다른 아시아 팀들과 대등한 데다 홈 이점까지 있었기에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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