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한민국이 통산 11번째이자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32개국 중 27개 국가가 확정되었다. 이제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은 카타르로 향하고 있다.
아시아 맹주 한국을 비롯해 FIFA 랭킹 1위 벨기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등 축구 강국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4월 2일 새벽 1시(한국시각)로 예정된 본선 조 추첨을 통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카타르 조직위는 경기가 열린 8개 경기장 중 7곳을 개장했다. 가장 최근 문을 연 곳은 알 바이트 스타디움이다. 글로벌 축구 미디어 ‘골닷컴’은 개장을 완료한 7개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았다.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카타르를 상징하는 경기장 중 하나이다. 1976년 수도 도하에 건설된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2017년 리노베이션 되었다. 수용 인원은 45,416명이고, 이미 AFC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걸프컵 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치른 바 있다.
개장 2017년 5월 19일
Divulgação알 자눕 스타디움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눕 스타디움은 알 두하일이 알 사드를 4-1로 꺾은 2019년 아미르컵 결승전을 개장 경기로 치렀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라크계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수용 인원 4만 명의 경기장이다. 아랍을 상징하는 ‘도우(Dhow) 배의 돛을 모티프로 디자인되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지붕은 알 와크라의 항해 역사를 반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배에 탄 느낌을 선사한다.
개장 2019년 5월 16일
Qatar SC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알 라이안의 에듀케이션 시티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4만 명이다. 경기장 건설에 쓰인 자재의 20%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장으로 손꼽힌다. 2019년 5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시스템(GSAS)의 별 5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개장 2020년 6월 15일
Getty Images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카타르 스타리그의 강호 알 라이안 SC의 홈 구장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은 4만 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다. 2003년 개장하였고, 2016년 리노베이션을 시작해 2020년 카타르 국경일을 기념해 재개장하였다.
개장 2020년 12월 18일
Divulgação알 투마마 스타디움
알 투마마 스타디움은 2021 아미르컵 결승전 때 개장하였다. 카타르 출신 건축가 이브라힘 자이다가 설계한 이 경기장은 아랍 지역의 남자들이 쓰는 전통 모자인 ‘가피야’를 형상화했다. 이곳에서는 월드컵 8강 경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 2021년 10월 22일
Getty Images스타디움 974
스타디움 974는 조립식 경기장으로서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지어진 경기장이다. 개장 경기로2021년 11월 30일 FIFA 아랍컵 개막전이 치러졌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100% 해체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대회 이후 해체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16강전 포함 7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개장 2021년 11월 20일
SC알 바이트 스타디움
알 바이트 스타디움은 카타르와 바레인의 아랍컵 개막전 때 개장했다. 수용 인원 6만 명의 대형 경기장으로 월드컵 기간 9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규모 등으로 볼 때,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다.
개장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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