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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 파열로 당분간 경기출전 불가” 공식발표…김민재 동료 수문장 최소 3주간 전열서 이탈 [오피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민재(29)의 팀 동료이자, 이번 시즌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왔던 마누엘 노이어(39·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종아리 근육 파열을 당했다. 현지에선 그가 최소 3주, 길게는 4~5주 정도 전열에서 이탈할 거로 전망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노이어는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동안 경기출전이 어렵다. 바이에른 뮌헨은 당분간 스벤 울라이히 혹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앞서 노이어는 지난 14일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펼쳐진 베르더 브레멘과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전이 끝나고 우르비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당시 노이어가 교체된 구체적인 이유는 따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일각에서 부상 의혹을 제기했고 실제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을 당한 것이 확인됐다. 노이어는 이미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에도 종아리 근육 파열로 각각 20일과 56일간 전열에서 이탈한 적이 있다.

종아리 근육 파열은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과도한 힘이 들어갈 때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면서 손상이 생기는 것으로 근육이 찢어져 생기는 부상으로, 경미한 경우는 23주, 심한 경우는 3~6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노이어의 경우 이미 같은 부위를 다쳤던 이력이 있어 현지에선 빨라도 3주 정도 회복 기간이 걸릴 거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6일 독일 매체 빌트를 인용해 “막스 에베를 단장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노이어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최소 3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며 “노이어가 회복하는 동안 우르비히가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노이어는 지난 2011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래 지금까지 통산 589경기(486실점) 동안 무려 274경기를 무실점을 틀어막았다. 이 기간에 독일 분데스리가 12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6회 등 수많은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3년과 2020년 두 차례 ‘트레블(3관왕)’ 모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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