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조현우(울산HD)가 3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가 후원하는 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3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4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조현우와 김경민(광주FC)이 올랐다. 조현우는 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2단 선방으로 그야말로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주며 인상을 남겼다. 김경민은 4라운드 대구FC전에서 역동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키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투표는 이번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됐다. 투표 가중치를 환산한 결과 조현우가 73점(5,371표)을 받으면서, 27점(2,330표)을 받은 김경민을 따돌리고 3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