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jkovski goal Italy North Macedonia 24032022Getty Images

'조르지뉴가 쏘아올린 공' 슈팅수 32개 무득점, 이탈리아 2연속 WC 탈락[칼치오위클리]

▲ 슈팅 숫자만 32개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상대 무득점 탈락

▲ 팔레르모에서 맞대결 치른 이탈리아 팔레르모 출신 트라코브스키에게 결승골 내줘

▲ 호날두와의 맞대결? 설레발로 끝난 유럽 챔피언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탈락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축구는 뭐다? 골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이 북마케도니아에 덜미를 잡혔다. 슈팅 숫자만 32개였지만, 북마케도니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전 성사는 커녕, 북마케도니아에 덜미를 잡힌 이탈리아는 2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는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이탈리아가 단 한 번의 터치에 이은 실점 또한 이번 북마케도니아전이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결승포 주인공은 경기가 열린 팔레르모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아에서 오랜 기간 뛰었던 트라코브스키였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이탈리아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아'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C조 준결승전' 마케도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주도권을 잡은 팀은 이탈리아였다. 슈팅 숫자만 해도 32개였다. 두드리고 두드려도 열리지 않았다. 좀처럼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기회는 있어도, 제 발로 걷어찼다.

그렇게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트라코브스키가 한 번의 터치에 이은 마무리로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시간만 5분이 주어졌지만, 반전은 없었다.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이탈리아 선수들은 털썩 주저앉았다. 유로 챔피언의 맞대결 여부로 주목을 받았던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전은 시작도 전에 '설레발'로 마침표를 찍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번 이탈리아의 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에서 조르지뉴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챔피언 등극으로 조르지뉴는 발롱도르 3위는 물론 UEFA 최우수 선수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만치니 감독 체제 이탈리아 또한 무패 행진으로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컵 본선에서도 순항 중이었다. 그러나 11월 스위스와 북아일랜드와의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스위스전 무승부는 여러모로 뼈아팠다.

경기 종료 직전 이탈리아는 조르지뉴가 페널티킥 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하필 다음 라운드 북아일랜드전에서도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별 예선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북마케도니아전 결승골 실점 상황에서도 조르지뉴는 트라코프스비를 막지 못했다. 탈락의 책임이 온전히 조르지뉴에게만 있는 건 아니지만, 페널티킥 키커 조르지뉴 실축으로 플레이오프로 밀려났고, 월드컵 본선 탈락이 확정된 상대 결승포도 조르지뉴 옆에서 나왔다. 여러모로 악재에 악재가 쌓인 조르지뉴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마지막 3연전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