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더 선

제2의 맨시티가 되어가는 뉴캐슬…“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안다”

[골닷컴] 최대훈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제2의 맨체스터 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 매각되며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거듭났다. 한순간에 갑부 구단으로 떠오른 뉴캐슬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뒤 후임으로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대다수 팬들은 더욱 이름값이 있는 감독들을 원했으나 뉴캐슬은 하우 감독이 초석을 다져줄 적임자라 확신했다. 그렇게 뉴캐슬은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부터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뉴캐슬의 ‘빅클럽화’를 진행했고, 2022-23시즌 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뉴캐슬이 2022년 들어 프리미어리그의 ‘빅 6’구단들보다 많은 지출을 했다는 사진과 함께 “하우 감독은 그의 경력에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했고 ‘나는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안다’라고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올겨울 브루노 기마랑이스, 크리스 우드, 키어런 트리피어, 댄 번을 영입하며 여러 포지션에 걸쳐 선수들을 보강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는 스벤 보트만, 맷 타겟, 닉 포프를 영입해 수비 포지션의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영입했다.

이렇게 7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든 비용은 자그마치 1억 4,200만 파운드(약 2,221억 원)에 달한다. 많은 돈을 사용한 만큼 리그에서 성적으로 증명해 내야 하지만 하우 감독은 부담을 느끼기는커녕 오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하우 감독은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 경력에서 꽤 많은 일을 겪었고, 이제 뉴캐슬의 감독으로 자랑스럽게 앉아 있다. 내 전망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를 쌓는 것은 힘든 작업이고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우리는 지난 시즌의 탄력을 이어가고 싶다. 모든 선수들은 그들이 어떻게 결과를 이끌어 냈고, 어떻게 그들이 시즌 후반기에 일관성을 유지했는지에 대해 많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일관성은 우리가 항상 찾고 있던 것이며 이번 시즌 시작과 동시에 바닥을 치고 달려갈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우리는 시즌을 맞이하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바라건대 우리는 정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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