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Martinelli Arsenal 2022-23Getty

전설의 경고 "아스널? 우리 때랑 달라. 맨유 힘들 거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해버지' 박지성 절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가 생각하는 맨유와 아스널 맞대결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문 구단 맨유와 아스널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5일 오전 00시 30분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맞대결에 앞서 맨유 전설 에브라는 최근 아스널 폼이 좋은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선수 시절 아스널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에브라는 3일 '벳페어'를 통해 아스널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아스널이 상승세인 만큼 리버풀전과 같은 행운이 따라야 한다고 예측했다.

에브라는 "이러한 경기야말로 프리미어리그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맨유는 리버풀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게 나을 것 같다. 조금은 행운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리버풀전에서 클롭의 팀은 이길 기회가 많았지만, 맨유가 승리를 따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제 그들은 어떠한 경기에서든 패하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 실점하는 걸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아스널은 5대 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전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맨유로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측된다.

아스널이 새로운 시즌 개막 후 리그 첫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거 자체가 1947/48시즌 이후 75시즌 만에 나온 기록이다. 맨유 또한 리버풀전을 기점으로 상승 궤도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에브라는 "아스널의 경기력은 훌륭하다. 골치 아픈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고 있다. 이 점이 내가 아스널을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풀럼전만 봐도, 좋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승리했다. 분명한 점은 아스널은 맨유를 두려워한다. 이 두 팀 사이에는 상당한 역사가 있다. 한 때 우리는 아스널은 '아기와 같은 팀'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다. 우리가 오히려 애처럼 보인다"라고 경계했다.

이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가슴에서는 맨유의 승리를 말하더라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