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정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울산HD FC의 유망주 김동욱을 임대 영입하여 22세 이하(U-22) 자원을 보강했다.
전남은 5일 “U-22 자원인 김동욱을 임대 영입했다. 김동욱은 윙백, 중앙 수비, 미드필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동욱은 현대고에서 단국대를 거쳐 2024년 울산에 입단했다. 넓은 시야와 드리블 능력을 겸한 김동욱은 대학축구 U리그 2권역에서 1위를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제59회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전남은 김동욱을 즉시전력 U-22자원으로 평가하였다.
전남에 합류한 김동욱은 “전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신인선수답게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리고 많은 전남 팬 분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동욱은 곧바로 팀 훈련에 참여하여 동계 전지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전남은 1월 8일부터 3주간 태국 방콕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