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 전경준(48) 감독은 BG 빠툼 유나이티드전도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맞대결로 2연승을 쌓은 뒤, 남은 경기 모두 철저하게 준비해서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은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주에 위치한 B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빠툼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전남은 1차전에서 유나이티드 시티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추가, 조 선두(1승·승점 3)에 올라섰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추가해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전 감독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유리한 입장에서 출발한다는 의미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5경기가 남아있는데 그 경기들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결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며 "팀마다 장단점이 있다. 어떤 팀이 더 어렵다, 쉽다 생각은 하지 않는다. 지금 이 기자회견 오기 전까지도 상대 경기를 보다가 나왔는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에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은 이미 승점 3점을 기록했고 빠툼은 1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조별리그의 절반인 3경기 끝난 후에 승점을 보고 생각하고자 한다. 2경기 끝난 후는 조금 섣부르지 않나 싶다"며 "어느 팀이 위협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3팀 모두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팀마다 장단점이 있다. 팀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금요일에 치른 첫 경기 이후 3일 뒤에 바로 경기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감독은 "토너먼트 경기를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쓰는 데 익숙하다. 주어진 시간에 맞춰서 컨디셔닝, 로테이션 등 여러 방법을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레오나르드 플라나(25)는 "2라운드에서 빠툼이라는 좋은 팀을 만나게 되었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서 승점 3점을 기록하고 싶다. 승리한다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맞대결에서 집중되는 관심이) 크게 걱정되진 않고 오히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스웨덴에서 계약이 1년이 남았었지만, 전남에서 불러주었고 정성을 쏟아주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다. 팀의 일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를 즐기고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집중하고 자신감 있게 임해서 팀이 승점 3점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