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e Lingard Manchester United 2021-22Getty

'재계약 결렬' 린가드, 새 팀 찾기 나선다…곳곳에서 '러브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가 재계약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부터 본격적으로 새 팀을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린가드는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포기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떠나기를 원하는 상태다. 1월부터 그는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유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성골이다. 어린 시절에는 줄곧 임대를 전전하다가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으로 뛰었다. 그러나 생각 만큼 성장하지 못해 활약이 미비했고,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 남지 못했다.

결국 린가드는 설 자리를 완전히 잃자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다행히 웨스트햄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6경기 동안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상 속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하며 재차 기대를 모았으나 린가드는 여전히 뛸 자리가 없다. 공식전 8경기에 나섰는데 그마저도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이에 최근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됐고, 끝내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현재 린가드를 원하는 구단은 생각 외로 많다. 가장 먼저 웨스트햄이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접근하고 있다. 여기다 바르셀로나, AC밀란, 에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을 희망하는 중이다.

한편, 맨유는 린가드와 재계약이 무산된 가운데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1월 이적시장 때 매각해야만 한다. 다만 내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료는 생각만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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