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멍군 & 명품 승부 펼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 치열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
▲ 승점 차는 여전히 1점, 남은 경기는 7경기, 미끄러지면 곧 우승 경쟁 낙마?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명품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경기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패는 갈리지 않았지만, 대신 축구 팬들의 안구 정화를 시킨 수준급 경기력으로 역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다운 퍼포먼스를 펼친 양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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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리버풀은 한국시각으로 11일 오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5분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가 포문을 열었고, 이에 질세라 전반 13분 리버풀의 조타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6분 맨시티의 제주스가 2-1을 만들자,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 마네가 2-2 균형의 추를 맞췄다. 그렇게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최악은 면했지만, 대신 재미가 있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와 클롭의 격한 하이파이브는 보너스.
두 팀 모두 순연 경기 포한 7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승점 차는 1점이다. 전승을 기록하면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한다. 혹시라도 맨시티가 한 번이라도 미끄러진다면, 리버풀 또한 희망이 생길지도(?)
그렇다면, 두 팀의 남은 일정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이 이를 빠르게 정리했다.
- 맨체스터 시티 남은 일정: 울버햄튼-브라이튼-왓포드-리즈-뉴캐슬-웨스트햄-빌라
- 리버풀 남은 일정: 맨유-에버튼-뉴캐슬-토트넘-빌라-사우샘프턴-울버햄튼
일정상 맨시티가 좀 더 유리하다. 소위 말하는 빅6와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7경기 중 4경기가 홈 경기인 점도 호재다. 앞선 맞대결에서도 7팀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 성적을 대입하면 리버풀은 남은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뒀다. 다만 일정 자체가 맨시티와 비교해 조금 타이트하다. 맨시티와 달리, 리버풀은 더비 2연전을 치러야 한다. 상승세 토트넘전도 변수라면 변수다.
리버풀 다음 라운드 상대는 맨유다. 전력상 리버풀이 앞서더라도, 이 경기 자체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더비 매치업으로 꼽히는 '노스 웨스트 더비'다. 전반기 원정에서는 5-0 대승을 거뒀지만, 맨유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도, 더비 특성상 쉽사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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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머지사이드 더비다. 1차전 원정에서는 4-1로 승리했다. 최악의 분위기였지만, 맨유전 승리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에버튼이다. 뉴캐슬전을 치른 이후에는 토트넘을 상대한다. 리버풀이 우승 경쟁 중이라면, 토트넘은 4위 경쟁 중이다. 시즌 첫 경기에서도 2-2로 비겼다. 그리고 3년 전 두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