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lusevski Conte TottenhamGetty

자신감 되찾은 콘테 “토트넘, 챔피언스 리그 위해 싸워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턴을 꺾은 토트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토트넘은 지난 8일(한국시각) 에버턴을 상대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달 초 하부 리그 팀 미들즈브러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체면을 구긴 상태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에버턴을 제압하며 다시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7위를 달리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현재 토트넘은 4위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그러나 5~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 햄은 나란히 토트넘보다 두 경기를 더 치렀다. 콘테 감독은 불과 지난달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에버턴전을 마친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기대치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위권 진입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4위권 싸움에 우리도 가세하고 싶다. 우리는 여러 면에서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우리는 최대한 높은 순위로 올 시즌을 마치고 싶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싸워야 한다. 당연히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야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으로 온 후 줄곧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며,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두 명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만약 이날 맨유를 꺾고 아스널이 홈에서 레스터 시티에 패하면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로 4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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