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이 선수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손흥민, 음바페·메시·호날두와 어깨 나란히…세계 올해의 팀 후보 선정 [오피셜]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지난해 활약을 인정받아 EA 스포츠 FC 26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TOTY) 후보에 선정됐다.

EA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 후보를 발표했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는 축구 게임 FC 26의 'TOTY' 카드로 새롭게 등장한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 후보에 선정돼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3명이 선정되며 후보에는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에게 지난해는 '성불의 해'였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며 염원하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여름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해 '손흥민 신드롬'을 일으켰다.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13경기 12골 4도움을 폭발했다.

LAFC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로 부침을 겪었으나 손흥민의 가세로 반등에 성공했고, 플레이오프(PO)로 익히 알려진 2025 아우디 메이저리그사커(MLS)컵에서 8강에 올랐다.

이대로라면 미국 무대 입성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역시 시간문제다. MLS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LAFC는 2024년 여름 올리비에 지루(LOSC 릴) 영입이 효과가 없자 이듬해 여름 손흥민이라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품었고, 확실히 성공했다"며 "우리는 향후 1년 안에 LAFC가 트로피를 추가하고 손흥민이 MLS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 후보에는 손흥민 외에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등이 선정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콜 파머(첼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 등 윙어는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분류됐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