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향해 살얼음판 길을 걷고 있는 일본이 오는 1월 평가전을 통해 팀 전력을 점검한다.
일본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1월 21일 사이타마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오는 1월 27일 중국, 2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8차전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하는 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2위권 자리 굳히기에 돌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전력은 현재 불안정한 상태다. 일본은 최종예선 시작 후 오만과의 1차전 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이후 일본은 이달 초 베트남, 오만 원정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B조 2위로 올라섰으나 아직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일본은 오는 1월 자국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를 위주로 대표팀을 조기 소집해 일찌감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연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일본축구협회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전을 약 6일 앞둔 21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아시아의 강호로 꼽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전적에서 7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한편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위에 오른 일본은 3위 호주에 단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는 본선 직행, 3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현재 3위 호주는 승점 1점, 4위 오만은 승점 5점 차로 일본을 추격 중이다. 일본은 1~2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이어 홈에서 상대한 후 3월에는 호주 원정에 이어 홈에서 베트남과 격돌하는 일정으로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