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한 인도네시아 대표 풀백 아스나위 망쿠알람(22)이 내년에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스나위는 올 시즌 인도네시아 구단 PSM 마카사르에서 안산으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1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안산은 올해 11승 10무 15패를 기록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아스나위는 지난 10월 김천 원정을 끝으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올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다만, 아스나위는 내년에도 안산에 남아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K리그2 무대를 1년간 경험한 만큼 내년에는 안산과 K리그1 승격을 노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산이 더 높은 레벨에 오를 수 있도록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싶다. 현재 안산은 K리그2 팀이다. 내 목표는 내년에는 안산을 K리그1 무대로 올려놓는 것이다. 안산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이라며 목표를 밝혔다.
이어 아스나위는 "K리그 진출은 큰 도전이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다"며, "한국에서 나는 외국인 선수다. 동료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임팩트를 줘야 하는 게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 팀이 더 높은 레벨로 올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나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해 이달 평가전 일정을 소화한 뒤, 내달 동남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AFF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인도네시아는 이달 아프가니스탄, 미얀마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