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미나미노 타쿠미를 향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FC 등이 미나미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승격팀’ 풀럼 FC도 영입 경쟁에 참가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풀럼은 리버풀에서 니코 윌리엄스와 미나미노를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과 풀럼은 최근 몇 년 동안 하비 엘리엇와 파비우 카르발류를 거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풀럼은 리버풀과 좋은 관계가 두 선수의 영입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니코는 2021-22시즌 후반기에 풀럼으로 임대되어 대부분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어두운 상황이다. 최근 리버풀은 니코와 같은 포지션의 칼빈 램지를 스코틀랜드에서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어 니코의 이적은 기정사실이다.
이 거래의 관건은 미나미노이다. 풀럼은 미나미노의 영입을 위해 사우샘프턴, 리즈, 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프랑스의 AS 모나코와도 경쟁을 해야 한다.
미나미노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컵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리그에서는 단 한 번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출전 시간도 176분으로 처참했다.
미나미노는 당초 ‘은사’ 제시 마시 감독이 부임한 리즈 또는 임대를 다녀왔던 사우샘프턴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듯 보였으나 리버풀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풀럼의 참전으로 상황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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