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한 이재성(29)이 소속팀에서 약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상대한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지난달 말 우니온 베를린 원정을 마친 후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시즌 일정을 임시 중단했다. 이후 마인츠는 지난 1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했다. 이재성은 도르트문트전에는 결장했으나 빌레펠트전에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도르트문트전 명단에서 이재성이 제외된 이유는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인츠는 이재성 외에도 미드필더 레안드루 바레이루(22), 다비드 네메스(20)가 이날 결장했다.
빌레펠트전에서 복귀한 이재성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약 55분간 활약한 후 교체됐다. 그는 선제골 장면에 관여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직접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이재성의 활약에 대해 “마인츠의 선제골 상황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이재성은 코로나19 여파가 다른 선수들보다 커 보였다"며 후유증을 우려했다.
이재성은 빌레펠트전을 마친 후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21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하며 오는 24일 이란, 29일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10차전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