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G Hoffenheim v FC Bayern München - BundesligaGetty Images Sport

‘이럴 수가’ 韓 축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팀 훈련 도중 무릎 통증 호소한 김민재, 정밀검사 예정→‘데어 클라시커 결장 전망”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안타까운 소식이다. ‘철기둥’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팀 훈련 도중 제외됐다. 자연스레 다가올 ‘데어 클라시커(독일의 오랜 전통 강호인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맞대결)’에 결장할 전망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팀 훈련을 진행하던 도중 무릎 통증을 느껴 제외, 훈련장을 떠났다. 정확하게 부상 부위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김민재는 곧 추가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28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이자 ‘데어 클라시커’에서 결장하는 게 사실상 확정적이다.

물론 현지에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센터백 조합으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탄 타를 내세울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데어 클라시커’ 특성상 변수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선수 한 명 한 명이 중요해 김민재가 빠진 건 분명 바이에른 뮌헨에도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뿐 아니라 이토 히로키도 근육 쪽에 문제가 발생해 팀 훈련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훈련장을 떠났다. 또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마누엘 노이어는 여전히 회복 중이고, 알폰소 데이비스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고무적인 건, 지난 24일 타박상을 이유로 나란히 훈련에 불참했던 마이클 올리세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이날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정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데어 클라시커’에 출전할 수 있을 거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타에 밀려 ‘3옵션’으로 분류되면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자 올여름 떠날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여름에 이어 올여름 다시 한번 김민재를 매각하기 위해 움직일 거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나설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3옵션’으로 밀려난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질 거로 예상된다”며 “김민재는 입지가 더 줄어든다면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김민재는 최근까지 잔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 서포터즈 알고이봄버와 팬미팅에서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팬들의 질문을 받자 “이적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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