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Madrid CF v FC Barcelona - LaLiga EA SportsGetty Images Sport

이럴 수가! 손흥민 좌절시켜 놓고 ‘SON 후계자’ 된다…올겨울 ‘충격 결단’ 임박, 호드리구 토트넘 가나

[골닷컴] 이정빈 기자 = 호드리구 고에스(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손흥민(LAFC) 떠난 자리를 호드리구가 메울지 주목된다.

‘피차헤스’ ‘팀토크’ 등 복수 매체는 10일(한국 시각) “토트넘이 호드리구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8,000만 유로(약 1,354억 원)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라며 “토트넘은 호드리구가 제임스 매디슨, 사비 시몬스와 나란히 핵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손흥민이 떠난 후 측면 파괴력이 급격히 감소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그를 제외한 나머지 자원들은 파괴력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이에 호드리구가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호드리구를 핵심 자원으로 보지 않는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스타급 선수뿐 아니라 아르다 귈러,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등 어린 지원들까지 호드리구를 밀어냈다. 

2025-26시즌 호드리구는 공식전 16경기에서 3도움에 그쳤다. 경기당 출전 시간은 28.25분으로 이전보다 확실히 줄었다. 호드리구의 경기당 출전 시간은 2022-23시즌 67.5분, 2023-24시즌 72.6분, 2024-25시즌 63.9분이었다.

주전 자리를 잃은 호드리구는 불만이 가득하다. 토트넘은 이를 노릴 계획이다. ‘피차헤스’는 “호드리구는 주전에서 밀려나 역할이 크게 줄었다. 이에 그는 불만을 품고 있으며, 다가오는 겨울에 이적할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호드리구에게 주전 보장을 약속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8,000만 유로면 그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호드리구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구단 역사에 남을 영입이 될 수 있다. 그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선수로 불린다. 2017년 산투스에서 데뷔한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가 보유한 재능을 일찌감치 파악했고, 타 구단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전에 그를 품었다.

이 선택은 옳았다. 매 시즌 성장한 호드리구는 어느새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기술적인 드리블과 클러치 능력을 내세워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스페인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빼어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 카나리아 군단(브라질 대표팀 별명)에서도 존재감을 뿜었다. 호드리구는 지난달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홍명보호를 상대로 한국에서 친선전을 치르기도 했는데, 당시 현란한 움직임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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