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부슈코비치Getty Images

이럴 수가! 데뷔도 안 했는데 '토트넘 탈출' 각 잡는다…'특급 유망주' 부슈코비치, 뮌헨에 '충격 역제안'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는 뜻밖의 악재다.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 '특급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18·함부르크 SV)가 벌써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된 부슈코비치가 바이에른 뮌헨에 역제안을 건넸다"며 "뮌헨은 그의 성장세를 지켜볼 예정이나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의 부슈코비치는 16세에 불과하던 2023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으로 프로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해 여름 토트넘과 이적료 1,100만 파운드(약 217억 원)에 사전 계약을 맺으며 화제가 됐다.

18세 미만의 선수는 3년 이상의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슈코비치는 라도미아크 라돔과 KVC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해 여름 정식으로 토트넘 선수가 됐다.

부슈코비치는 프리시즌을 보낸 뒤 곧장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고, 16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3골을 기록했다. 이대로면 토트넘 임대 복귀 후 주전을 꿰차는 것 역시 무리가 아니라는 평가다.

그러나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서 데뷔하기도 전 뮌헨 이적을 원하는 모양새다. 설령 토트넘에 남는다고 해도 함부르크와 임대를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다.

다만 토트넘으로서는 불행 중 다행히도 지금으로서 뮌헨은 부슈코비치에게 큰 관심이 없다. 폴크에 따르면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에 근접했고, 올여름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적설이 계속되는 지바이로 레아트(페예노르트 로테르담)를 영입한다면 요시프 스타니시치까지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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