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 텔Getty Images

이런 선수가 '손흥민 후계자'라니! '이적료 930억→1년 5골' 최악의 공격수 전락, 결국 쫓겨난다…"튀르키예서 관심"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 후계자'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부진이다. 마티스 텔(20)이 결국 토트넘 핫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매체 '비인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 SK가 올겨울 전 포지션에 걸친 보강을 원하고 있다. 광범위한 영입 명단에는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 가능성이 있는 텔"이라고 보도했다.

텔은 지난해 겨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임대로 합류해 지난 시즌 20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 여름 옵션 포함 이적료 4,500만 유로(약 762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임대료 1,000만 유로(약 169억 원)까지 포함하면 무려 5,500만 유로(약 93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부임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3-3 무승부·승부차기 3-4 패)에서는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고, 시즌 내내 16경기(429분·2골)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결국 전력 외로 분류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일 "타카이 코타(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텔이 올겨울 임대로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카이는 일찌감치 글라트바흐 임대를 확정 지었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텔은 AS 로마, 갈라타사라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머지않아 거취가 확정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3일 "텔은 지난해 10월 이후 선발 출전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며 "토트넘은 임대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