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차세대 슈퍼스타 두산 블라호비치
▲ 겨울 이적시장 핫한 매물로 떠오른 가운데, 선수 본인은 잔류 의사 표해
▲ 피오렌티나에서 고속 성장 블라호비치의 올 시즌 목표는 피오렌티나의 유럽 대항전 복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가 올 시즌 잔류를 선언했다. 행선지는 신께서 정한다는 묘한 뉘앙스도 풍겼지만.
핫하다. 어린 데 잘 넣는다. 2021년에만 블라호비치는 33골을 가동했다. 현재 세리에A 득점 선두다. 보여준 것도 많지만 보여줄 것도 많다. 덕분에 올 시즌 블라호비치는 호날두와 루카쿠가 동시에 이탈한 세리에A 최고 공격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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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피오렌티나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고 성장했다. 지난 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이더니, 올 시즌 소위 말하는 '포텐'이 터졌다. 이런 블라호비치를 향한 빅클럽들 관심도 당연지사다. 돈 좀 있는 구단이라면, 계속해서 이적설이 연결되고 있다.
그렇다면 당사자 블라호비치는 이적설을 어떻게 생각할까? 현지시각으로 3일 블라호비치가 직접 '투토메르카토웹'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답했다.
블라호비치는 "커리어에서 중요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작은 클럽이 아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빅클럽이다. 전통도 있고, 팬들과 선수들도 있다"라면서 "어린 선수로서, 두 팔 벌려 나를 환영해주는 나라에 익숙해졌다. 선수로서 다음 시즌에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했다. 지금과 같은 시즌을 보여주면 되고, 이는 흡사 동화와 같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여러번 말했다. 이 곳 플로렌스에서 만들어진 축구 이야기다. 우리에겐 훌륭한 팀이 있고, 선수들이 있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도 있으며, 모든 것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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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대해서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신만이 알 수 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를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고 싶은 바람이 있다. 팀이 오랜 시간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며 소속팀 잔류를 시사했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팀 승리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오렌티나가 꾸준히 이탈리아 축구 무대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2년에는 이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최고의 모습으로 더욱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며 새해 바람을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