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o Mane, Liverpool 2021-22Getty

음바페가 '찬성'…파리 생제르맹 영입전서 바이에른 뮌헨 '추월'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거액의 연봉을 앞세워 사디오 마네(30·리버풀)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선수단 보강 작업에 의견을 직접 낼 수 있는 권리를 얻은 킬리안 음바페(23)가 찬성할 정도로 적극적인 가운데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추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스쿼드를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마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독일 '빌트'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네는 계약 기간이 아직 1년 남았으나 올여름 리버풀과 6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 게 기정사실화됐다. 실제 앞서 현지 다수 매체들은 마네가 이미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떠날 채비를 마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마네 영입을 추진하면서 강력하게 연결됐다. 3,500만 유로(약 465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535억 원) 사이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고,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져 3년 계약에 더해 연봉 협상까지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이 급작스럽게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마네의 차기 행선지는 미궁으로 빠졌다. '풋 메르카토'는 "파리 생제르맹은 아직 바이에른 뮌헨이 마네와 어떤 것도 합의를 맺지 못한 상태인 가운데 하이재킹을 시도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앞세워 설득에 나섰다"며 "최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한 음바페가 구단에 마네 영입을 추진하도록 의견을 전달한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지난 2016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에 리버풀이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빅이어를 다시 들어올리는 등 황금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통산 269경기를 뛰는 동안 120골 4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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