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a Jovic Real Madrid 2022Getty Images

음바페+홀란드 오기 전에…요비치, 결국 레알 떠난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800억 먹튀’라는 오명을 쓴 루카 요비치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요비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됐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지만, 스페인 매체 ‘아스’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요비치는 이번 여름부터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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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간 49경기 3골에 그쳤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활약으로 3년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에 왔으나 새 팀에서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었다.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에게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고 조금씩 출전한 경기에서도 반짝이는 모습은 없었다. 결국 지난시즌 프랑크푸르트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와 재도전에 나섰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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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는 판단이다. ‘아스’는 요비치의 이런 결정이 최근 ‘엘 클라시코’ 대패 이후 비롯된 것으로 봤다. 요비치는 레알의 잔류를 원하는 상황이었고, 선발 출전은 없었으나 교체로 조금씩 그라운드를 밟고 있었다. 최근 바르셀로나전에 팀의 에이스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요비치는 이 틈을 타 출전 희망을 품었지만 팀이 0-4 대패를 당하는 동안 벤치에 머물러야 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라는 대형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음바페와의 합의는 특히 긍정적이다. 안그래도 좁은 요비치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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