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Martinelli Watford Arsenal Premier League 202122Getty

유벤투스↔아스널 올여름 충격 '스왑딜' 가능성 나왔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올여름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아스널(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0)를 영입하기 위해 아르투르 멜루(25)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마르티넬리를 영입하기 위해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부터 아스널과 연결됐던 아르투르와 트레이드하는 형태의 거래를 추진할 수 있다"고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최근 마르티넬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부로 파울로 디발라(28)가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보강하기 위한 선택이다. 하지만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두산 블라호비치(22)를 영입하는 데 거액을 투자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데다, 아스널과 협상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큰 탓에 아르투르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설득하려는 것이다.

때마침 미켈 아르테타(40·스페인)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 중이라서 가능성은 열려 있다. 아스널은 현재 그라니트 자카(29)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토마스 파티(28)를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이 없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아르투르에게 관심을 가졌고, 지금도 찾는 유형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서 관심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스왑딜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다만 유벤투스가 스왑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아르투르에 현금을 추가적으로 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만약 유벤투스가 진지하게 협상을 고려한다면 이적료를 보태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르투르와 마르티넬리의 시장 가치는 1,800만 유로(약 133억 원) 정도 차이가 난다. 현재 아르투르는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이고, 마갈량이스는 3,800만 유로(약 508억 원)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