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UK 에디션 선정,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11은?
▲ 램스데일(GK); 아놀드, 디아스, 뤼디거, 칸셀루; 라이스, 베르나르두 실바, 갤러거; 살라, 하피냐, 데니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반환점에 이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11 명단에는 누가 있을까?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은 이번 주말 19라운드 일정에 앞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다. 리버풀에서도 두 명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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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아스널의 램스데일이다. 이적 초반만 해도 물음표였다. 레노의 존재 탓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될 것이라는 예상과 덜리, 번뜩이는 선방으로 아스널 넘버원으로 우뚝 섰다.
포백 수비진에는 리버풀의 아놀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 그리고 주앙 칸셀루 여기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조금은 주춤했던 아놀드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풀백이라는 포지션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를 무기로 리그 8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왼쪽은 칸셀루다. 아놀드가 그랬듯 풀백이지만 경기 영향력이 상당하다. 본 포지션은 오른쪽이지만 영리한 플레이를 무기로 반대편에서도 '월드 클래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우수 선수였던 디아스.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불렸고, 올 시즌에도 변함 없는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뤼디거는 투헬 체제 첼시 스리백의 핵심 선수다. 공격 가담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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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중앙 미드필더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코너 갤러거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가 선정됐다. 첼시에서 팰리스로 임대된 갤러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신성 중 하나로 꼽힌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무기로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이적설까지 불거졌던 실바지만, 올 시즌 팀 내 영향력은 데 브라위너 그 이상이다. 시티 중원의 사령관이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핵심 자원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 내 큰 손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수비력은 물론 패싱력 그리고 드리블 실력 또한 성장 중이다.
스리톱 주인공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그리고 왓포드 공격수 엠마뉘엘 데니스다.
올 시즌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지배력은 여전하며, 득점력도 물올랐다. 반 시즌 동안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금과 같은 수준이라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32골 경신도 충분하다는 평. 적어도 반 시즌 폼만 놓고 보면 오른쪽 윙어 1티어로 봐도 무방하다.
반대편은 하피냐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조금 주춤하지만, 개인 퍼포먼스 만큼은 리그 내 수준급이라는 평. 득점과 도움은 물론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도 장기다. 최근에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마지막 중앙 공격수는 데니스다. 하위권팀 왓포드 핵심 자원이다. 7골 5도움으로 위기에 라니에리 감독과 함께 왓포드 강등권 탈출을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