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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선수 사게 해줘!' 콘테가 요구한 PSG 부임 조건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연?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의 파리 생제르맹 부임 조건이 공개됐다.

26일 오후(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는 콘테의 PSG 입성 조건을 전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과의 결별을 앞둔 PSG가 콘테를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2022/2023시즌부터 콘테가 PSG 지휘봉을 잡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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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설이다. 시즌은 한창이고, 시끌벅적한 프랑스와 달리, 성미 급한 영국 내 분위기는 조용하다. 이번 '풋볼 이탈리아' 보도 또한, 프랑스 매체 보도를 인용했다.

기사에 따르면 콘테가 PSG에 원하는 건 세 가지 조건이다. 매체는 콘테가 이적시장 전반에 걸친 권한을 PSG에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레체 시절부터 콘테와 연을 맺었던 잔루카 페트라치 그리고 그의 스태프들의 PSG 입성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포인트는 단연 영입 권한이다. 첼시에서도, 인테르에서도 콘테는 자신의 입 맛에 맞는 선수단을 꾸리는 걸 즐겼다. 인테르에서는 루카쿠를 품으며 잠시나마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성장시켰다. 토트넘에서는 조금 물음표다. 파격적인 영입은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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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라면 다르다. PSG는 유럽 내에서 가장 씀씀이가 큰 클럽이다. 5년 전에는 바르셀로나에 거액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며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같은 해 그들은 킬리앙 음바페까지 품으며 유럽 내 큰손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에도 메시와 라모스 그리고 돈나룸마와 바이날둠을 단 번에 데려오는 '머니 파워'를 보여줬다. 이들 모두 FA였다. 그만큼 파격적인 연봉이 보장됐다. 하키미 영입은 보너스.

늘 그랬듯 자원은 좋았다. 결과는 물음표다. 투헬이 성과를 냈지만, 레오나르두 단장과의 잡음으로 팀을 떠났다. 급한대로 레전드 포체티노가 귀환했지만, 사공이 많은 탓인지 배는 산을 넘어 하늘로 향했다.

정황상 새 시즌 PSG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시즌이 한창인 만큼, 여전히 설이다. 시즌 막바지가 그랬듯 흔하디흔한 이적설 중 하나다.

대신 PSG 머니 파워를 등에 업은 콘테호 출범 여부에 팬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발 나아가, 콘테가 부임할 경우 PSG에서 시작될 선수단 숙청 또한 흥밋거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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