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2022시즌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청용(72번), 설영우(66번) 등은 기존의 번호를 유지하였고 새롭게 합류한 박주영이 91번, 수비수 김영권이 19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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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2시즌 K리그1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이적생들의 번호가 눈에 띈다. FC서울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한 박주영은 91번을 선택했다. 과거 서울에서도 한 차례 달았던 번호다.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7년 간의 유럽 생활 끝에 2015년 서울로 돌아온 박주영은 상징성 있는 10번이 아닌 91번을 택했다. 당시 박주영은 번호 선택에 의미가 없다고 밝혔지만 최용수 감독은 “기존 10번을 부여 받은 선수가 있었고 겸손한 자세인 9+1의 의미로 91번을 추천했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그리고 박주영은 해당 시즌 23경기에서 7골 2도움 기록한 뒤 이듬해 10번을 달고 뛰었다.
이처럼 울산에서 다시 91번을 선택한 이유에는 오랜만에 K리그로 돌아왔을 때의 간절함과 초심의 마음을 갖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울산현대줄곧 해외 리그에서 뛰다 만 32세에 처음 K리그에 입성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은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19번을 그대로 선택했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다 울산으로 돌아온 유스 출신 오인표는 25번을 택하였고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임대로 친정에 돌아온 김현우는 지난 시즌까지 불투이스가 달던 4번을 택했다. 부산과 성남에서 활약했던 이규성은 24번을 택하였고 임대 영입된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은 8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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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변경한 선수들도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8번을 달았던 바코가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으로 변경하였고 13번을 달고 맹활약했던 김민준은 17번으로 변경했다.
이외 원두재(16번), 조현우(21번), 김태환(23번), 설영우(66번), 이청용(72번) 등은 기존의 번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울산현대사진 =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