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면 기분이 어떨까?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헐크가 자신의 두 자녀 이안과 치아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20일 헐크의 두 자녀인 이안과 치아구는 각각 14세와 12세가 됐다. 자녀들을 위한 생일 파티를 기획 중인 가운데, 헐크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지인 찬스였다.
헐크는 선물과 함께 축구를 좋아하는 두 자녀를 위해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생일 축하 영상을 부탁했다. 메시도, 호날두도 이에 응했다.
생일 축하를 위해 헐크는 두 자녀를 TV 앞으로 불렀다. 영상을 켜자 가장 먼저 네이마르가 나왔다. 네이마르는 헐크의 두 자녀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마르 옆에 있던 메시도 깜짝 등장했다. 메시 또한 '티아고와 이안,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PSG의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일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사 도중 네이마르가 축하 영상을 보내자, 바로 옆 자리에 있던 메시 또한 흔쾌히 잊지 못할 선물을 보내줬다.
마지막 손님은 호날두였다. 호날두 또한 두 자녀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치아구와 이안 모두 놀라운 반응을 보여주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준 아버지 헐크 품에 안겼다.
22일(현지시각) 영상 공개와 함께 헐크는 '7월 20일 이안과 치아구의 생일이 각각 14세와 12세가 된 날이었다. 애들은 내게 선물을 요구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 특별한 걸 원했다. 우리 애들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 선수들의 축하 영상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 같았다. 그들의 아이돌이자 내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네이마르와 메시 그리고 호날두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헐크는 2021년 중국 생활을 청산하고 아틀레티쿠 미네이루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적 첫 시즌 브라질 세리에A(1부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올해의 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2021년에는 남미 올해의 팀 명단에도 선정됐다.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또한 브라질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헐크 영입 효과를 제대로 봤다.
사진 = 헐크 인스타그램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