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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언론 “한국에 두 번 승리했다…긍정적인 기억 있어”

[골닷컴] 배시온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편성이 완료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한국과 월드컵에서 세 번째 만나는 우루과이는 이전 맞대결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 한국을 긍정적인 상대로 평가하고 있다.

FIFA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진행했다. 3포트에 배정받았던 한국은 1포트의 포르투갈, 2포트의 우루과이, 4포트의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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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상대는 우루과이다. 카타르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1월 24일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고 11월 28일 가나와, 12월 2일 포르투갈과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와는 월드컵에서 세 번째 만남이다. 하지만 한국에게 승리의 기억은 없다. 첫 대결이었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다니엘 폰세카의 득점으로 한국은 0-1 패배했고 우루과이는 이로 인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다시 만났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로 1-2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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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역시 이런 점으로 한국을 좋은 상대로 평가 중이다. 우루과이 언론 ‘엘 파이스’는 조 추첨이 끝나고 H조 상대를 분석하며 “한국에겐 두 번 승리했던 긍정적인 기억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전의 월드컵 승리 기억을 갖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다.

H조에서 가장 강한 상대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해당 언론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던 포르투갈에게 2-1 승리를 거뒀다”며 전체적으로 조 배정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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