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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격 자원 영입으로 스쿼드 강화! 부산, 곤잘로·빌레로 동시 영입 [오피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공격 자원으로 곤잘로(브라질), 빌레로(콜롬비아)를 동시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곤잘로와 빌레로는 현재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과 내달 2일 김포FC와 경남FC로 이어지는 홈 개막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201cm의 장신 최전방 공격수 곤잘로는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 플레이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슈팅과 연계 플레이도 능하다. 곤잘로는 프로 통산 86경기 1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빌레로는 뛰어난 발기술과 공격적인 연계 플레이 능력을 보여주는 윙포워드다. 정확한 크로스와 패싱 능력을 보유해 전술적인 플레이 운영에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빌레로는 프로 통산 78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곤잘로는 “역사가 있는 팀에 합류하여 영광이다. 올 시즌 꼭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빌레로는 “이 팀에 와서 행복하고 구성원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외국인 공격 자원들이 합류한 가운데 기존 외국인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온 페신(브라질)과의 조화를 기대하고 있다. 뛰어난 발기술의 페신, 큰 신장의 곤잘로, 연계 플레이와 활동량이 강점인 빌레로, 터프한 스타일로 중원에서 수비를 책임질 사비에르(브라질)까지 4인 4색의 색깔로 승격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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