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올 시즌 시작 전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예상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자신의 SNS에 ‘#BRIMU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8월 캐러거와 네빌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예상했던 것들이 적혀있었다.
캐러거와 네빌은 모두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빅4에는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함될 것으로 봤다.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와 무승부를 거두며 맨시티의 우승이 유력해진 상황으로 두 사람의 예상이 적중했으나 맨유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다.
두 사람의 예상은 다음 대답부터 모두 달랐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줄 팀, 기대에 비해 부진할 팀, 최다 득점자에 대해 캐러거는 차례로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 FC, 맨유, 모하메드 살라를 선택했다.
캐러거의 답은 모두 정답과 근접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맨유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9위에 올랐고 시즌 종료까지 8위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캐러거는 빅4에 맨유가 오를 것을 예상하면서도 기대보다 못할 팀으로 선정했다. 6위에 위치한 맨유의 순위가 캐러거의 애매한 답을 대신했다. 살라는 예상대로 리그 22호 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반면 네빌의 예상은 죄다 빗나갔다. 네빌은 에버턴, 아스널, 로멜루 루카쿠를 차례로 선택했으나 단 하나의 예상도 적중하지 못했다. 에버턴은 리그 16위로 강등권을 힘겹게 탈출했으며 아스널은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네빌의 기대를 샀던 루카쿠는 7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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