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오FC안양

[오피셜] FC안양, 골키퍼 이윤오·신인 공격수 채현우 영입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FC안양이 골키퍼 이윤오와 신인 공격수 채현우를 영입하면서 최후방과 최전방을 동시에 보강했다.

이윤오는 지난 2017년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감바 오사카(이상 일본) 등을 거쳤다.

2021년 대구FC에 합류하면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이후 경남FC를 거친 뒤 이번에 새 도전에 나서면서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이윤오는 공출볼 처리와 일대일 대응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다. 또한 정확한 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뒷문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이윤오는 “시즌이 시작하고 늦게 합류한 만큼 긴장도 된다. 빨리 팀에 녹아들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개막전에서 안양 팬들을 봤는데, 운동장에 서면 정말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항상 뒤에서 같이 응원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출신의 채현우는 볼터치와 패싱력이 우수한 공격수다. 왼발잡이 특유의 기술적인 부분과 바디 밸런스가 좋다는 평이다. 득점 찬스 상황에서의 침착성도 우수하다.

채현우는 “예전부터 꿈이었던 프로 무대에 오게 되어 기대가 되고 설렌다. 안양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현우FC안양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