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충남아산FC가 오는 2026시즌을 새롭게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에는 최보경(37), 부주장에는 박종민(30)과 신송훈(23)이 낙점됐다.
베테랑 수비수 최보경은 지난해 여름 충남아산에 합류한 뒤 첫 주장을 맡게 됐다. 최보경은 충남아산의 전신 아산무궁화 시절 초대 부주장으로 활약한 바 있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중심을 잡아줄 전망이다.
최보경은 "믿고 주장을 맡겨주신 (임관식)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단에 감사하다. 감독님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장서 팀을 이끌겠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주장에는 박종민과 신송훈이 선임됐다. 박종민은 이번이 첫 주장단 합류다. 충남아산을 향한 애정이 두터운 박종민은 성실한 태도와 근면함으로 동료들의 깊은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활기찬 에너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송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송훈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송훈은 "책임감을 갖고 보경이 형과 종민이 형을 서포트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시즌 성적이 아쉬웠던 만큼 올해는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