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FC안양

[오피셜] ‘A매치 38경기 출전’ 베테랑 미드필더 재계약 체결! FC안양, 그라운드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 끼친 김보경과 동행 계속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안양이 미드필더 김보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보경과 재계약을 맺은 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보경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쳤고, 특히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동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성인 국가대표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

클럽 커리어도 화려하다.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보경은 이후 카디프시티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했다. 이후 위건 애슬레틱과 마쓰모토 야마가,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치면서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김보경은 그러다 국내 무대로 돌아와 전북 현대, 울산 현대(울산 HD),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안양에 합류했다. 김보경은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했던 안양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중앙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유병훈 감독의 미드필드진 구성에 큰 보탬이 되어왔다.

특히 김보경은 지난해 그라운드 안팎으로 참된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며 안양 선수들을 이끌어 왔다.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과 생활에서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안양의 K리그1 잔류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보경은 “처음 안양에 왔을 때 들었던 게 팬들의 사랑과 팬들의 문화였다. 다른 팀들과 얼마나 다를까 했었지만 1년 지내보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느꼈다”며 “감독님은 물론 선수들, 팬들과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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