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한국프로축구연맹

[오피셜] '2부 8년 차' 전남, 올해는 다르다! 이준희·송호·조영광 영입으로 수비 강화…승격 경쟁 서막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을 선임한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1 승격 경쟁의 서막을 올렸다. 이준희(32·경주한수원), 송호(21·선문대), 조영광(21·FC서울) 영입으로 수비를 강화했다.

1993년생의 이준희는 포항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인천대 졸업 후 2015년 겨울 포항에 입단했다. 이듬해 겨울 경남FC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K리그2 27경기 30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경남의 K리그2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후 대구FC·시흥시민축구단·진주시민축구단·안산그리너스를 거쳤고, 지난해 겨울 경주로 적을 옮겨 통산 28경기를 소화했다. 192cm, 89kg의 체격을 갖춘 골키퍼로 공중볼 처리와 넓은 활동 반경에 강점을 띤다.

이준희는 "전남이라는 역사가 오래된 명문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1년 만에 돌아온 프로 무대에서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송호와 조영광을 각각 우선 지명과 임대로 영입하며 U-22 자원도 보강했다.

전남 유소년팀 출신의 송호는 2023년 선문대 진학 후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같은 해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2024년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빌드업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송호는 왼발잡이로 패스와 킥에 능해 후방에서 공격 전개를 이끌 자원으로 기대된다. 송호는 "유소년 시절부터 선망하던 프로 팀에 입성하게 돼 감격스럽다. 신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승격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영광은 보인중, 보인고 졸업 후 2023년 겨울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직행했다. 2024년 여름 오사카로 임대 이적해 4경기에 나섰다. 풀백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빠른 속도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대한민국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잔뼈가 굵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는 5경기에 나서며 4강 신화를 함께했다.

조영광은 "전남이라는 명문 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 동계훈련 동안 잘 준비해 올 시즌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팬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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