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제주SK FC가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 국적의 윙어 네게바 임대 영입으로 측면에 파괴력을 더했다.
네게바는 최근 3년 동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브라질 2부 리그)에서 활약했고, 쿠이아바 EC·보타포구·아바이에서 통산 99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175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네게바는 속도를 활용한 돌파와 침투가 뛰어난 오른쪽 윙어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전방에서 1차 저지선 역할까지 수행한다.
오른쪽 윙어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앞서 영입된 권창훈, 박창준 등과 더불어 측면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네게바를 높이 평가하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세웠다. 적응은 동향 출신 '간판 미드필더' 이탈로가 물심양면 도울 예정이다.
네게바는 "해외 무대에서 뛰는 걸 항상 꿈꿔왔다. 정말 기쁘다"며 "그동안 제주SK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고 들었다. 기대에 실력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