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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지소연 포함' 벨호, 캐나다 원정 명단 발표…박은선 7년 만에 승선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벨호가 캐나다 원정을 앞두고 23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소연(31·수원FC 위민)과 조소현(33·토트넘 홋스퍼 위민) 등 주축 선수들에 더해 박은선(36·서울시청)이 무려 7년 만에 재승선했다.

콜린 벨(60·영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BMO 필드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벨호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연기되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 발표에 따르면 23명 소집 명단에는 부상 등으로 지난 4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 빠졌던 지소연과 조소현을 비롯해 이정민(21·보은상무), 장슬기(28·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여기다 180cm의 장신 공격수로 한때 주목받았던 박은선이 2015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발탁됐다. 박은선은 35세 6개월에 대표팀에 발탁됨으로써 한국 여자 선수 중 필드 플레이어로는 역대 최고령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벨 감독은 "캐나다는 작년 도쿄 올림픽 챔피언으로 세계 최강팀 중 하나다. 선수들 대부분이 최고 수준의 유럽과 미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대표팀의 전술적, 정신적, 피지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년 월드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소집된 선수들은 소속팀 사정에 따라 18일과 20일 두 차례 걸쳐 나눠 합류하며, 20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들의 입출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벨호 캐나다 원정 친선경기 소집 명단(23명)

골키퍼(3) : 김정미(37·인천현대제철), 윤영글(34·무소속), 류지수(24·서울시청)

수비수(6) : 김혜리(31), 임선주(31), 장슬기(28), 홍혜지(25·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33·서울시청), 이영주(30·마드리드CFF)

미드필더(7) : 김성미(25·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28·브라이튼 위민), 이민아(30), 장창(25·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정민(21·보은상무), 조소현(33·토트넘 홋스퍼 위민), 지소연(31·수원FC 위민),

공격수(7) : 강채림(24), 손화연(25), 최유리(27·이상 인천현대제철), 전은하(29), 추효주(21·이상 수원FC 위민), 박은선(35), 장유빈(20·이상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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