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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설'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1년 더 동행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살아있는 전설'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후(한국시간) 모드리치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양 측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고, 11년째 함께 하는 것에 사인했다.

지난 2012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모드리치는 10년 간 총 436경기에 나서 31골 73도움을 기록한 '리빙 레전드'다. 이 기간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에 빛나며 황금기를 구가했다.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영예도 안았다. 2018년 모드리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양분되던 구도를 깨고 10년 만에 제 3의 인물로서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맹활약 영향이 컸다. 조국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월드컵에 나선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전 무대에 섰다. 비록 프랑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뛰어난 리더십과 기량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으로 지난 7일 A매치 150경기 금자탑을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번 인정 받은 모드리치는 새 시즌 다시금 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또 11월 카타르에서는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함께 우승을 정조준한다. 월드클래스 36세 노장 미드필더의 축구 역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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