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각오 속에 멀티 수비수 신세계(33)를 영입하면서 더욱 견고한 수비진을 완성했다. 신세계는 K리그 통산 258경기를 뛴 14년 차 베테랑이다.
2011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신세계는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강원FC, 수원FC 등을 거치며 투지 넘치고 노련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특히 센터백과 윙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이랜드 수비진의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서울이랜드와 인연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멤버 중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도균 감독님도 오셨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승격에 가까워진 것 같다. 고참으로서 잘 도와서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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