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던 골키퍼 강정묵을 영입하며 골키퍼 뎁스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정묵은 “승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원중, 재현고 졸업 후 단국대 재학 중 2018년 서울 이랜드FC에 입단한 강정묵은 이후 김천 상무, 천안시티FC 등을 거치며 K리그2 무대에 익숙한 골키퍼이다. K리그2 통산 31경기에 출전해 7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새 시즌 최봉진, 이준, 성윤수와 함께 골문을 지킬 강정묵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팀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녹아들어 승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