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1981년생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A AC밀란과 1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만 41세지만 기량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AC밀란은 18일 밤(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2023년 6월까지다. 기존 등번호인 11번을 그대로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는 195cm, 95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고 득점을 뽑아내는 유형의 선수다. 2001년 스웨덴 말뫼에서 데뷔해 20년 넘게 프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거쳐간 클럽만 봐도 쟁쟁하다.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각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클럽에서 활동했다. 프로 통산 814경기에 나서 492골을 뽑아냈다.
현재 몸담고 있는 AC밀란은 두번째 소속이다. 지난 2010/11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이후, LA갤럭시 소속이던 2020년 1월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2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현역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뛰고 있다. 2001년 A매치에 데뷔한 바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지금까지 A매치 121경기에 나서 62골을 터트리며 2경기 당 1골 이상을 뽑아내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자왕 이브라히모비치가 써 내려가는 전설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