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베테랑' 안현범(31·전북현대)이 스승 조성환 감독과 재회한다.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해 새로운 시즌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안현범은 폭발적인 속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측면 자원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력을 불어넣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5년 울산 현대(現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해 이듬해 겨울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로 이적했고, 같은 해 K리그1 28경기 8골 4도움을 올리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7시즌에는 제주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끌었고, 군 복무 차 합류한 아산무궁화에서는 2018시즌 K리그2 우승을 함께했다.
전역 후 제주에 복귀한 안현범은 2020시즌 핵심으로 활약하며 K리그2 베스트일레븐 라이트백 부문에 선정됐고, 팀의 우승과 승격을 견인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2023년에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 여름 전북으로 이적했고, 지난해 여름 수원FC에 임대됐다.
K리그 통산 280경기 32골 23도움(K리그1 214경기 24골 18도움·K리그2 62경기 8골 5도움·플레이오프 4경기)을 기록한 안현범은 제주 시절 조성환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어 전술과 축구 철학의 이해도가 높다는 게 강점이다.
안현범 영입으로 측면 경쟁력을 강화한 부산은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