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의 FC 장크트 파울리가 임대생 신분이었던 이광인을 완전 영입했다.
20일(한국시간) 장크트 파울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는 ‘U-23 선수’ 이광인과 계약했다. 올겨울 포르투갈 2부 리그인 CD 마프라에서 임대 이적한 이광인은 2022-23시즌에도 U-23팀에서 뛰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이광인은 지역 리그 6경기에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의 자질을 보여줬다. 이광인은 2020년 포르투갈의 마프라에 입단해 27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라며 설명했다.
카스텐 로텐바흐 U-23 감독은 “이광인은 지난 몇 달 동안 우리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광인은 준비되지 않은 몸 상태로 함부르크에 왔지만 지난주 동안 서서히 따라잡았다. 우리는 이광인이 다가오는 시즌에 자신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인은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클럽 중 하나로 완전 이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축구 선수,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더 성장할 기회를 준 장크트 파울리와 마프라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음 시즌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독일에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인은 지난 2020년 1월 마프라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에서 2년을 보낸 뒤 지난 1월 장크트 파울리에 임대 이적해 적응 기간이 필요 없는 듯 짧은 시간임에도 기량을 맘껏 뽐냈다. 완전 이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이광인은 장크트 파울리에서 박이영과 함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장크트 파울리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