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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스크 세리머니’ 디발라, AS 로마 입단…무리뉴 품으로

[골닷컴] 최대훈 기자 = 유벤투스과 계약이 만료됐던 파울로 디발라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에 입단했다.

20일(한국시간) 로마는 공식 홈페이지와 구단 채널을 통해 “로마는 디발라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8세의 디발라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로마와 3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로마 입단에 대해 “이 계약에 서명하기까지 많은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로마가 나를 얼마나 원하는지 보여준 속도와 투지가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강력한 토대를 계속해서 마련하는 팀인 로마에 합류해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로마의 상대로서 로마 팬들이 형성했던 그 분위기에 항상 매료됐었다. 이제 나는 로마 팬들에게 로마의 유니폼을 입고 인사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티아고 핀투 단장은 “디발라가 로마에 합류했다는 것은 로마에 대한 신뢰성과 함께 로마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증거이다”라면서 “디발라는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이다. 그는 로마에게 그의 수준을 제공할 것이며 나는 그가 팀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강해지고 경쟁력 있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로마는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21번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로마에 온 것을 환영해, 파울로!”라며 그를 반겼다.

디발라는 2012-13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팔레르모 FC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 디발라는 약체였던 팔레르모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으나 3골을 넣는 데 그쳤고, 다음 시즌 팔레르모가 세리에 B에서 세리에 A로 승격하는데 일조했으나 고작 5골을 넣으며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디발라는 2014-15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3골 10도움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이에 명문 강팀인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했다. 유벤투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물 만난 고기처럼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데뷔 시즌 46경기에서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렇게 유벤투스에서 7시즌을 활약한 디발라는 재계약으로 인해 구단과 갈등을 빚었고, 유벤투스는 두샨 블라호비치, 페데리코 키에사 등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결정, 디발라와의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1-22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디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과 연결됐으나 끝내 로마로 향해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사진 = AS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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